청와대 국민청원 올린 고3 “대책 마련해달라”코로나19·세월호참사·교육과정개편 ‘다사다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금 19살인 고3은 참 우여곡절 많은 학년입니다.” - 고3 자녀를 둔 학부모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등교가 미뤄지는 사상 초유의 상황을 겪고 있는 현재 고3은 2014년엔 세월호 참사 여파로 초등학교 6학년 졸업여행이 취소됐고, 중1인 2015년엔 자유학기제 첫 도입으로 어리둥절하게 한 학기를 보냈고, 중3인 2017년엔 유례없는 입시정책 유예로 혼란을 겪었다. 고3을 자녀로 둔 학부모의 말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경찰서가 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2일 김천교육지원청 야외벤치에서 ‘청소년 사이버 성폭력 예방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추가 개학 연기에 따른 청소년 보호를 위해 열렸다.김천경찰서와 김천교육지원청은 청소년 대상 사이버 성폭력 예방 안내문을 각 학교로 보내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또 협업 순찰시 청소년이 주로 활동하는 오락실과 PC방, 노래방 등을 방문해 예방 활동을 할 예정이다.한편 김천경찰서는 온라인 개학 전·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순찰 및 선도 활동을 진행할
정세균 총리, 교육감들과 개학 논의 화상회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된 가운데 정부가 추가 개학 연기를 검토하기 위해 시도교육감간담회·여론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모으고 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오전 교육감들과 개학 연기 논의를 위한 회의를 화상으로 열었다. 이 자리에선 4월 6일 개학 여부가 어느 정도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정 총리는 이번 간담회 보다 앞선 오전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아직 4월 6일 개학에 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50만명 넘어고 사망 2만 2000여명에 달했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을 처음 소환해 10시간 가까이 조사를 마친 검찰이 27일에도 오전부터 추가조사를 이어간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제이미주병원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50만명 넘어… 사망 2만 2천여명☞(원문보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의료진 번아웃 줄이기에 효과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전국 초·중·고교 개학을 준비하는 기간만이라도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7일 의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개학을 준비하는 단기간만이라도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내국인의 경우도 엄격하게 검역해야 한다”면서 “유증상자는 즉시 검사해 진료하고 무증상자라도 엄격한 자가격리 관리를 통해 새로운 감염원 유입 위협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의협은 “미국과 유럽에서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중국은 28일 0시부터 중국 비자와 거류(체류) 허
원격수업범위 등도 추후결정초·중·고 수업시간 동일운영과제형 수행평가 ‘일체 금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초·중·고교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된 가운데 교육부가 원격수업 진행, 추가 개학 연기 여부 등과 관련한 결정을 늦어도 31일까지는 내릴 방침이다.또한 교육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교실 수업이 불가능 상황이 발생하는 때를 대비해 온라인 개학을 염두에 둔 온라인 수업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온라인 개학 시 출결은 실시간 또는 사후에 확인하도록 했고, 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학생·교사를 위한 휴식권 보장관리형 학습지원 체제로 변경방학 조정해 학사일정 확보 안내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19일 추가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교육과정 운영의 혼란을 피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유·초·중·고교의 개학이 오는 4월 6일로 미뤄지면서 수업일수 감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교육부의 추가 개학 연기 발표에 따르면 이달 4주차 이후 10일간의 휴업일은 법정 수업일수에서 감축하도록 학교에 권고하고 있다.이에 따라 각 학교의 학사일정 조정이 필요한 수업일수는 15일이
“학교, 감염원될 우려 있다”법정수업일수에서 10일 감축긴급돌봄 등에 2534억 투입일반 학생에 면 마스크 지급정보소외계층에 PC 등 지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2주간 추가 연기되면서 사상 첫 4월 개학이 이뤄지게 됐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가적인 개학 연기를 진지하게 검토했고, 오늘 중대본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며 “전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의 개학일을 당초 3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추가로 2주 더 연기하는 등의 방안을 17일 발표할 예정이다.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날 오후 2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개학 연기 관련 브리핑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교육부는 전국 학교 개학을 한 차례 더 미룰지 막판 고심 중이며 이날 최종적으로 결정해 발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두 차례에 걸쳐 개학을 연기한 바 있다.16일 0시 기준으로 19세 이하 확진자는 517명이며 이 중 0~9세 8명, 10~19세는 432명이다.앞서 정은경
교육부 중대본 최종협의 후 결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오는 23일로 연기된 가운데 교육당국이 추가 연기 계획을 내일(17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16일 교육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오는 17일 추가 개학 연기와 관련해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교육부는 개학 연기 여부를 이르면 16일, 늦어도 17일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4월로 개학이 미뤄질 지에 대한 여부도 밝혀질 전망이다. 또한 이에 따른 학사일정 변경 계획도 발표될
교육부, 개학연기 등 검토 중[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 가운데 어린이집 원아와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 등 학생 환자가 3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1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학생 환자는 ▲0~2세 27명 ▲3~6세 27명 ▲7~12세(초등) 83명 ▲13~15세(중등) 81명 ▲16~18세(고등) 125명 등 총 343명을 파악됐다.이들 중 32명(0~2세 3명, 3~6세 3명, 초등 10명, 중등 6명, 고등 10명)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가운데 한국을 비롯한 발병국에 대해 문을 닫는 나라가 늘고 있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와 관련해 인권 등을 고려해 공개할 방침이다. 확진자의 거주지 주소나 직장명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본지는 지난 1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코로나19 팬데믹’ 세계 곳곳 장벽… 한국 입국제한 ‘131곳’(종합)☞(원문보기)코로나19에 대해 WHO가 팬데믹을 선언한
“감염병 예방 전문가 의련 수렴”교총도 전날 개학 연기 요청[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추가 개학 연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교육부는 “어제(13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시도교육감들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오늘 감염병 예방 전문가들과의 간담회, 교육 현장과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유·초·중·고 개학 연기 여부에 대해 여러 가지 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다음 주 중에 발표하겠다”고 전했다.이어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당국, 감염병 예방
교총 “집단감염 우려 커… 연기 불가피”학부모 단체들 “1주나 4월로 연기해야”정부 “방역당국-교육부 논의하고 있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오는 23일로 연기된 유·초·중·고교 개학을 추가로 연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교육계에서 나오고 있다.14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성명서를 통해 “학교는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이 멈추고 안정화된 후에 열어야 한다”며 “23일로 예정된 전국 유·초·중·고의 개학과 관련해 학교 현장은 물론 국민적 우려가 크
신학기 학습·생활지도 공백 우려 차원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교육부의 추가 개학 연기 방침에 따라 휴업 기간 중 온·오프라인 가정학습 자료를 일선학교에 안내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도교육청은 당초 교육부가 1주간 연기하기로 했던 휴업일을 추가로 2주 더 연장함에 따라 학생들의 신학기 학습과 생활지도 공백이 우려되는 만큼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초·중·고등학교 온라인 학습자료는 전북 e학습터(http://cls.edunet.net), 디지털 교과서((http://dtbook.edunet.net), EBS 학습 콘텐
긴급돌봄 오후 5시까지 제공[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산이 급속도로 빨라지면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2주일 더 미뤄졌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유·초·중·고 추가 개학 연기 및 후속 지원 방안 및 2020학년도 1학기 대학 학사 운영 권고안이 담긴 ‘교육 분야 학사운영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유 부총리는 브리핑에서 “개학을 2주일 추가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학교 개학일은 이달 23일로 연기됐다.추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구 지역 모든 학교가 개학을 2주일 더 연기하기로 했다.대구시교육청은 내달 9일로 예정한 800개 유·초·중·고, 특수학교 개학을 23일로 연기한다고 29일 밝혔다. 유치원 341곳, 초·중·고·특수학교 459곳이다.교육청은 “개학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옴에도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꺾이지 않고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개학을 2주간 추가로 연기한다”고 말했다.추가 개학 연기에 따른 전체 휴업일수는 15일로 별도의 수업일수 감축 없이 휴업이 가능해 학교는 연간 학사일정을 차례로 미루고 방학일수를 조정하